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 (문단 편집) === [[이란]] === 솔레이마니가 사망하면서 [[미국-이란 관계]]는 한동안 최악의 상황에 치달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란 측은 이 공습을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특별 회의를 열기로 하였다. 이란 정부는 '가혹한 보복' 등의 거친 어휘를 사용하여 보복 행동을 예고했다.[* 미국 입장에선 [[빈 라덴]] 같은 테러조직 수장을 사살한 것이지만 이란 입장에선 엄연한 정규군인 혁명수비대 고위간부가 외국 방문 중에, 그것도 교전이 아닌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느닷없이 공습당해 죽었기 때문이다. 이란 입장에선 가히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아웅산 테러]]에 맞먹는 도발인 셈이다.] 이에 따른 것인지는 불명이나 '그린 존'(이라크 내에 미국이 설정한 구역) 및 이라크 각지의 미군 기지에 공격이 잇따랐다. [[카셈 솔레이마니]]는 정치적으로 '''[[알리 하메네이]]의 심복 of 심복'''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핵개발]]에서 이란 대통령한테 갈 정보를 차단하고 [[알리 하메네이]]와 솔레이마니가 쑥덕쑥덕해서 [[핵무기]]를 같이 만들 정도로 최측근이다. 이어진 장례식에서는 하메네이가 솔레이마니의 영구 앞에서 수차례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7073000704?input=1195m|#]] 대통령을 능가하는 최고지도자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보기 드문 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나타내는 장면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솔레이마니의 후임으로 지목된 이스마일 가니 신임 사령관은 중동 지역에서 미국을 제거할 것을 예고했다. [[http://www.fnnews.com/news/202001071600409894|#]]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라크 군경이 미군 기지에서 최소 1km는 떨어져야 할 것이라며 경고하였다. 시아파 성지에는 '피의 복수'를 상징하는 붉은색 깃발이 나부꼈고 이란 전역에서 솔레이마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란 입법부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한데 모여 미국 규탄과 "미국에게 죽음을(Death to America)"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현상금을 내건다는 말이 나왔다. [[https://www.mirror.co.uk/news/world-news/iran-offers-80million-bounty-donald-21219180|#]] 솔레이마니 고향이 지역구인 의원은 35억원 현상금을 언급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51312|#]] 또 이란에서는 국내 정치적으로는 솔레이마니가 외교적으로 이란의 위상을 높였지만 국내 경제를 풍족하게 만드는 데 별 도움이 된 것은 아니라서 인기가 썩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인물이고 바그다그 공항 공습 직전까지 하메네이와 [[하산 로하니]]가 경제재제 이후의 물가상승과 실업난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급기야 휘발유 값 인상 조치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몇 주씩 이어지면서 궁지에 몰리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트럼프가 솔레이마니를 살해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를 통해 직접 문화유산 파괴를 언급하면서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발언을 한 데다 이란 외무장관에 대한 비자발급을 거부한 덕택에 여론을 순식간에 반전시켜 '순교자'로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해병대와 제82공수사단 등 추가병력을 민항기 등을 사용해 증파했다.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8년만에 금요대예배를 직접 집전하면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2832|미국을 비난했다.]] 2020년 6월 29일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 혐의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부 및 군 관계자 3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인터폴에도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다만 인터폴은 정치, 군사적 성격의 활동 및 개입은 금지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513266|#]]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재 미국 대사에 대한 암살을 검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80254?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